Subin Seol - “Link Table”
@subin.seol

가구 제목: Link Table

사용된 재료: 스틸에 분체도장, 강화유리

디자인 영감 또는 스토리:


판데믹은 우리를 외롭게했다. 하지만 이 시간은 우리에게 비록 몸은 떨어져 있을지라도, 서로가 서로에게 기댐으로써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었다. 링크테이블은 이러한 우리의 강한 연대와 회복에 대한 메세지를 전한다. 

링크테이블은 기능과 심미적 아름다움, 그리고 나레티브를 동시에 전달한다. 유니크한 방법으로 연결된 4개의 다리는 우리가 상생하고 단결할 때에만 우리가 실로 완벽해 질 수 있다는 메세지를 담는다.

새틴 텍스쳐로 마감된 스틸 프레임은 곡선과 직선의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어낸다.4개의 다리들은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며 섬세하고 유니크한 기하학적 패턴을 만들어낸다. 유리 상판을 통과하여 비춰지는 이 형태는 테이블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이 테이블이 담은 연결의 메세지를 떠올리게 한다.

Q>>>1. What are 5 words to describe yourself as a designer?
(디자이너로서 자신을 설명할 수 있는 5개의 단어는 무엇인가요?)

A>>>Korean, Craftsmanship, Narrative, Solution, Re-thinking


Q>>>2. What was the idea behind the piece you submitted for CFDC?
(CFDC에 참여한 작품의 아이디어 대해 이야기 해주세요)

A>>>코로나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들과 거리를 두어야한 다는 것이 저에게는 유독 힘들었어요. 하지만 이 시간은 우리에게 비록 몸은 떨어져 있을지라도, 서로가 서로에게 기댐으로써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있다는 것을 가르쳐주었던 것 같아요. 링크테이블을 통해 이러한 우리의 강한 연대와 회복에 대한 메세지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링크테이블의 테이블 다리는 총 4개의 유닛으로 이루어져있어요. 유닛 하나하나는 혼자서는 일어설수 없지만, 4개가 서로에게 기대었을때 비로소 이러설 수 있고 기능을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상생하고 단결할 때에만 우리가 실로 완벽해 질 수있다는 메세지를 담고싶었습니다.


4개의 다리가 만들어내는 기하학적인 패턴이 사람 들로 하여금 이 테이블이 담은 연결의 메세지를 떠올리게 하고, 그들이 자신의 일상으로 그 메세지를 끌어들일 수 있기를 바랍니다.

 

Q>>>3. What do you value most about your furniture and design?
(가구와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A>>>저는 가구를 통해 내러티브를 전달하는 걸 좋아해요. 가구를 디자인 할 때 심미적인 요소나 기능적인 요소 뿐만 아니라, 이 가구가 어떤 메세지를 우리 삶의 전달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려고 노력해요. 이 가구를 사용할 사람들, 그들이 사는 공간, 그들이 이 가구를 사용하는 방식 등을 상상하며 디자인해요. 그들이 그 가구를 보면서 그 안에 담긴 메세지를 떠올리고, 그것이 그들의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생각해보죠. 공간을 위한 가구보다 맥락을 위한 가구를 디자인하고싶어요.

 

Q>>>4. what designers, if any, influence your work?
(어떤 디자이너가 작업에 영향을 주나요?)

A>>>아이리쉬 디자이너이자 건축가, Eileen Grey.우연한 기회로 학부생 때 Eileen Grey의 전시를 기획하게 되면서부터 가구디자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르코르뷔지에와 동시대에 활동했지만 비교적 잘 알려져있지 않은 에일린 그레이는, 국내에서는 디자이너 자체보다 E1027라는 사이드테이블로 잘 알려져있어요. 그녀의 볼드하고 기하학적인 디자인 랭귀지는 저를 가구디자인에 처음 매료되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아직까지도 저에게 영향을 많이 주고있어요. 

 

Q>>>5. What are some historically important furniture pieces that you really enjoy?
(역사적으로 좋아하는 가구가 무엇인가요?)

A>>>에일린 그레이의 Bibendum Chair.미쉐린 타이어의 마스코트인 Bibendum에서 영감을받아 디자인되었어요. 실제로 앉아보면 마치 실제로비벤덤에게 안겨있는 느낌이 드는데, 라운지체어의기능과 감정을 정말 잘 전달하는 오브제라고 생각해요. 특히 스카이블루 벨벳 버전의 비벤덤체어를 매우좋아해요. 제 드림 체어 중 하나입니다 :)

Q>>>6. how do you see your work developing?
(당신의 작업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하나요?)

A>>>제 작업의 여정은 세가지로 나눠질 것 같아요: 목공을처음 배울 때, 코리안 아르데코 컬렉션을 디자인할때, 그리고 지금 영국에서.목공을 처음 배울 때는 좀 더 서정적인 디자인을 선호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2020년에 런칭한 코리안 아르데코 컬렉션을 준비하면서 제가 개인적으로 선호하고 편안한 랭귀지를 찾는 단계를 거치게되었어요.현재는 런던 RCA에서 석사공부를 하며 작업을 이어가고있는데, 신기하게도 오히려 타지에 오니 제가 가진 한국적인 아이덴티티에 더 집중하게되는 것 같아요. 그 예로, 요즘 한국 전통 매듭에 빠져서 매듭을 가구와 오브제의 요소로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Q>>>7. what are you currently working on or will work on in the future?
(현재 작업중이거나 앞으로 할 작업은 무엇인가요?)

A>>>현재 가구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와 별개로, RCA에서는 메터리얼을 중심으로 공부하고있기 때문에 sustainable material에 관한 리서치와 스터디도 함께 병행중이에요. 현재는 해변에서 수거한 chalk+sand+gravel로 Rammed earth 패널을 제작하기위해 스터디하고 있어요.